충무교육원(원장 김양선)이 11월2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제2회 Wee 희망 대상’에서 위기학생의 치료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Wee 희망 대상’은 전국 단위 Wee프로젝트 정책의 Wee클래스, Wee센터, Wee스쿨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기관에게 시상하고 있다.
충무교육원 충남Wee스쿨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위기 상황 극복의 구체적 실적, 학교폭력 이후 변화 추이,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인정받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또 충남Wee스쿨은 학교폭력 등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4월부터 전국 최초 기숙형 치료교육공동체를 설립 운영한 안정망으로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교육활동 프로그램이 큰 점수를 받았다.
김양선 원장은 “위기 학생들도 믿고 기다리면 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했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날 개막식 행사로 충남Wee스쿨 학생들이 난타를 공연하고, 충남Wee스쿨 교육과정이 상영돼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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