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1643억 원을 편성해 11월19일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 3조2258억 원보다 5.1% 증가한 총 3조3902억원이며, 일반회계는 908억원, 특별회계는 735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557억원, 지방교부세·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은 35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사업인 공기업특별회계가 242억원, 교통사업 및 산업단지 등 기타특별회계 493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2회 추경예산은 육아부담의 경감을 위해 보육수범도시 건설,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해소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용은 ▲충남도청 리모델링 사업(40억원) ▲소제구역 동부선 연결도로 개설(80억원) ▲보문산진입로 정비 및 광장조성(38억원) ▲대전문화센터 건립(30억원) ▲보문산어드벤처파크 조성(22억 원) ▲천변고속화도로 채무상환 재원확보를 위해 감채기금(20억원) ▲제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조합조성(20억원) ▲중촌근린공원 조성(15억원) 등이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은 오는 12월14일 제20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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