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폐기물로 인한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시설 신고업체로 등록된 23개소와 폐기물재활용업 10개소 등 총 33개소에 대한 일제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실시될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수집 및 운반, 보관, 처리의 적정 여부 ▲재활용 처리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재활용 대상 폐기물의 적정 수탁 및 적정 처리 여부 ▲재생 처리 후 발생되는 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시 사업자들에게 재활용폐기물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올바른 폐기물 수집, 운반, 보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고의ㆍ상습적 오염 행위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처리를 사전 근절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청소과(☏041-840-2177)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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