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헌혈 문자메시지를 받고 종로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하는 KTF 고객.^^^ | ||
휴대폰을 통해 응급환자의 필요한 혈액을 요청하는 서비스를 KTF에서 실시한다.
KTF(대표 남중수)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윤구)는 20일 휴대전화를 활용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필요혈액을 확보해 수혈하는 '긴급헌혈 공익 서비스'를 공동 운영한다.
KTF부산본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긴급헌혈' 메시지를 받는 데 동의한 가입자에게 헌혈요청 정보를 제공하고 이 정보에 따라 고객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공익 서비스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CBS(Cell Broadcasting System) 기반의 무선 방송 채널인 'KTF 매직엔 멀티큐'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전국을 지역단위로 구분해 최적화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해 예를 들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성모병원’에서 긴급헌혈이 필요할 경우 가장 인접한 지역인 영등포구와 동작구에 있는 고객 중 헌혈 의사를 밝힌 가입자만을 기지국으로 확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KTF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전용 메시지 발송 시스템 구축과 운영비용을 부담하며 가입자가 메시지 수신 및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화료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95개 헌혈의 집과 160대의 헌혈차량을 활용, 국내 10만명 규모의 'RH-' 혈액형 보유자와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는 등록헌혈회원을 중심으로 이 공익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양 사는 헌혈이 가능한 만 16세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익 서비스 내용에 대해 안내에 들어갔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각종 혈액정보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헌혈 참여자는 헌혈증과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KTF 남중수 대표는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미아찾기, 재난방지 서비스와 같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참여, 사회공헌을 실천한다는데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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