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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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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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7%, 영업이익 28%, 당기순이익 17% 증가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 www.macrogen. com)은6일 공시를 통해 3분기까지 매출 30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액 및 이익을 초과하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이번 성과는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영업이익 28%, 당기순이익은 17% 증가한 것이다. 3분기까지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07억원을 초과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6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실적을 넘어서는 등 올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100억원 대의 매출실적을 이어갔으며 특히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12% 수준으로 외적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 및 이익의 성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리미엄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Axeq(에이세크)’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유전체분석 서비스의 급신장에 따른 것으로 이를 포함해 마크로젠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유전자분석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마크로젠은 이 같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 분자진단 등 개인별 맞춤의학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폐 선암의 원인유전자인 KIF5B-RET 융합유전자를 규명하여 폐암 표적치료제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 9월에는 서울대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200여 명의 폐 선암 환자의 암조직을 분석, 새로운 폐암 유전자 돌연변이와 융합유전자 변이를 규명하여 세계적인 학술지인 ‘게놈리서치(Genome Research)’에 게재함으로써 추가적인 폐암 표적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을 검사하는 마크로젠의 ‘G-스캐닝’ 서비스는 지난 9월부터 해외 마케팅 협력사인 안국약품과 함께 중국 심천을 시작으로 해외 분자진단 시장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아시안 게놈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차세대 유전체분석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술경쟁력과 선제적인 해외영업 및 마케팅 전략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면서 “마크로젠은 국내외 생명공학 연구자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최상의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유전체 분야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통해 확보한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을 준비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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