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복기왕 아산시장, 김운식 아산시 교육복지국장, 김복영 아산시 사회복지과장, 김상균 충남공동모금회 사무국장,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연택 봉사단장은 “오늘은 ‘나눔이란 봉사의 기반’이 되고자 첫발을 내 딛는 날”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묵묵히 나눔 봉사를 하다보면 내 자신부터 보람과 행복이 커지고, 나눔사랑의 온도가 아산시를 따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산시는 어느 시 보다 사회복지의 선도 도시로 전국적으로 알아주고 있다”며 “큰 것보다 작은 봉사부터 시작하고,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남을 위한 봉사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번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발대식은 나눔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시기가 적절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감사하다”며 “따뜻하고 기쁨이 넘치는 아산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기존의 자원봉사조직과 차별화돼 자생적으로 나눔의 확산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아산시 거주 여성 31명으로 구성됐다.
나눔 봉사단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친화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단 조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공동모금회와 유대 관계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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