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2시 서울 충무아트홀 A스튜디오에서 뮤지컬 <아이다>(연출 Keith Batten, 박칼린) 연습실 공개가 열렸다.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팀 라이스 콤비로 탄생한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하였다.
이집트가 인근의 모든 국가들을 식민지화하고 그 백성들을 노예화 하던 시절, 그 혼란기에 펼쳐지는 운명적이고 신화적인 사랑이야기다. 또한 전설적인 옛 이야기를 토대로 하면서도, 우리시대 전쟁터에서, 또 적대적 관계에 있는 두 국가의 사이에서, 그리고 인종차별이 남아있는 곳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다룸으로서 현대적, 현실적인 공감을 형성한다.
음악은 흑인음악, 도시적 느낌의 세련된 락, 가스펠, 발라드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섭렵하는 음악으로 클래식한 느낌의 <아이다>에 가장 현대적인 빛갈의 옷을 입혔다.
이 날 뮤지컬 넘버1. ANOTHER PYRAMID(성기윤-조세르 역/남자앙상블), 2. MY STRONGEST SUIT(정선아-암네리스 역/여자앙상블), 3. WRITTEN IN THE STARS(차지연-아이다 역/김준현-라다메스 역), 4. DANCE OF THE ROBE(소냐-아이다 역/전체앙상블) 공연에 이어 포토 타임이 진행 됐다.
뮤지컬 <아이다>는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다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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