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 단체는 대전지역 예비 사회적 기업이자 무용단체인‘최영란 무용단’으로 ㈜선양 외 3개 기업의 지정기부금 400만원과 재단 지원금 400만원, 총 800만원의 매칭펀드 지원금이 결정됐다.
이번 심의 심의위원은 지역 내·외 문화예술 전문가, 대학교수 등 4인으로 구성됐으며 1명이 불참했다.
조유현(무용 평론가)심의 위원장은 “최영란 무용단은 예술 매칭펀드 사업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기업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기업 기부금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기업에게 제공하려는 점이 심의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또한 심의 총평에서는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 매칭 펀드사업이 시범 사업인 만큼 1, 2차동안 진행됐던 보완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대전지역의 기부문화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기업과의 일방적인 스폰서십을 넘어 문화예술단체의 ‘예술의 가치’를 기업에게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파트너십’을 지향해가는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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