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온양온천 유래 사료집’은 46배판 총286쪽으로 백제 탕정군 시대부터 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 온수군과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온양온천과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해 수록했다.
‘온양온천 유래 사료집’에는 △온양온천에 관한 문헌 △온양온천과 왕실 △온궁터의 신정관 △온양온천비사 △온천법 등 1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6번째 섹션에서는 KBS역사스페셜에서 ‘온양행궁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방영된 내용을 수록해 온양행궁과 온천에 관한 자세한 역사를 알 수 있다.
또 옛 신정관 호텔 등 온양온천과 관련된 사진과 1920년대 온양온천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만들어 즐겨 부르던 ‘온양온천 노래’ 등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노을 원장은 “ ‘온양온천 유래 사료집’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양온천의 새로운 사료 발굴에 일대 전기를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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