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주적이란 표현은 부적절" 문재인의 실언(?)
"북한을 주적이란 표현은 부적절" 문재인의 실언(?)
  • 송인웅 대기자
  • 승인 2012.10.30 14: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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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바로 대한민국의 주적이지 다른 나라는 주적이 아니다

▲ 문재인 후보의 주적발언이 트위터를 달구었다.
문재인 후보가 다시 트위터를 달구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유일한 정전국가로서 북의 위협 등에서 재도약 발전할 것인가? 아니면 단일민족국가이면서 사상적으로 전혀 다른 북과 대치된 상황에서 '종북'이 늘어나 서로 헐뜯기만 난무하는 "어지러운 혼란의 세상으로 퇴보할 것인가?"가 결정되는 12.19대선이 불과 5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당연한 말이지만 혼란은 발전을 저해한다. 그래서 기자는 문재인 후보가 '종북이 아니다'는 전제하에 "대선 후보로서 문재인 후보의 '북한=주적이 아니다'는 말은 잘못됐음"을 지적, 쓴 소리를 하고자 한다.

6.25전쟁 당시 북의 남침으로 수많은 인명이 살상됐고 그 여파는 지금도 우리의 마음 안밖에 상흔으로 남아 있다. 최근만 하더라도 천안함으로 46명이나 되는 우리의 아들들이 전사했으며, 북의 이유 없는 연평도폭격으로 군인과 민간인이 각 2명이 사망했다. 이런 북의 만행으로 우리 남측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하겠다는 대선 후보가 "북을 '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공개 발언했다. 그럼 주적이 아니면 무엇일까?

우리 젊은 군인들의 목숨이 왔다갔다가는 NLL침범이 수시로 발생하는 전투상황에서는 "죽느냐? 죽이느냐?"의 적과 아군만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을 빼앗아 갔고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북이 적이 아니면 아군일까? 같은 민족동포라고 적이 아닌가? 동포가 북의 사상 때문에 6.25때 함께 했던 동네주민을 죽창으로 죽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국민을 기망하는 후보를 즉각 내치고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해야

그럼에도 북이 "현존하는 위협"이니 하는 말 같지도 않은 말장난으로 국민을 기망(자신이 무슨 DJ 같은 햇볕정책 전도사 인양, 자신만이 동포애가 엄청난 양, 그래서 나이를 속여 순서를 바꿔가며 북의 이모를 만나고 질질 짠 게 잘한 일인 양)하는 자가 한때 집권여당이었고 지금은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됐다.

민주통합당이 민주공화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공당(公黨)이라면 국민을 기망하는 후보를 즉각 내치고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해야 할 것이다. 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는 표현이 도입된 것은 지난 1995년이다. 1994년 남북한 실무접촉에서 북한 측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한 데 따른 대응이었다.

하지만 이런 주적 개념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국방백서에서 삭제됐고, 2008년 발간된 국방백서에 북한은 '우리 안보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으로만 적고 있다. 문 후보의 발언은 노무현 정부시절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사실상의 2인자로서 당시 정부를 옹호하고 변론하고자 한 말로 판단된다.

문 후보의 말마따나 "참여정부 때 국방백서에 주적이라는 표현을 '현존하는 위협'으로 변경했지만, 참여정부 당시 단 한 명의 장병도 희생되지 않고 국토를 방위" 했는지는 문 후보만의 판단이다.

노무현 정부 때 주적개념 삭제가 옳았다고 보지 않는다

37년 전 사망한 장준하 선생 사건은 1988년 재조사해 '실족에 따른 추락사'로 밝혔고, 다시 2004년 6월 재조사해 '진상규명 불능'으로 발표했다. 그럼에도 "다시 재조사하여 진상규명하라"고 하듯이,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6월16일 발생했던 일명 'GP506 김일병 총격사건'도 '북의 행위'로 "노무현정부가 조작했다"며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혹(?)이 있다.

▲ 김일병 총기 사건에 대한 의혹이 난무하는 트위터 캡쳐
따라서 대부분의 대한민국국민들은 북을 믿지 않는다. 앞뒤의 말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적' 개념이 "그 때 그때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더구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으로 노무현 정부 때 주적개념 삭제가 옳았다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잘못된 노무현 정부탄생이었다"고 판단한다.

더구나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을 택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최고의 자살공화국이다. 이런 오명(汚名)에 일조(?)한 대통령을 추모하고 "국민과 나라를 잘 다스린 대통령으로 존경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결국 이런 노무현 정부 때를 옹호해, "북한을 '주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문재인 대선 후보의 발언은 "노무현 정부 때로 회귀하자"는 말과 같다.

이미 상기 시켰듯이 노무현 정부이후 북의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장병이 전사했으며, 연평도 포격을 통해 군인과 민간인 2명이 각각 전사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의 영토선인 NLL을 침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 모든 게 노무현 정부 때 북을 주적개념에서 삭제하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포기를 북과 합의(합의 여부는 확실하게 판명되지 않았지만)한 게 원인(?)이라고 믿는 국민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북은 주적이고 NLL은 지켜야할 영토선이다”라고 공개 선언해야

이런 상황에서 12.19 대선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자의 "북을 '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발언은 "나는 종북이오"라고 선언한 것과 진배없다. 국민들은 종북 대통령을 절대 바라지 않는다. 따라서 문재인 후보가 '종북'이 아니라면 "북은 주적이고 NLL은 지켜야할 영토선이다"고 공개 선언해야 한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을 이끌어갈 대선 후보의 국가관과 안보관은 확실해야 한다.

북은 6. 25 정전 이래 수백차례 크고 작은 휴전협정을 위반했으며, 대남선전매체 등을 통해 끊임없이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위해하려는 시도를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이러한 북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주적이지 다른 나라는 주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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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ㄴㅇ 2012-12-05 23:27:18
ㅉㅉ 노무현대통령끝나고 이명박들어와서 연평도포격일어난게 노무현탓이라고? 이명박정권때한건데?
기자하지마라걍

수구꼴통 2012-10-30 14:49:1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자가 "북을 '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한 발언은 “나는 종북이오”라고 선언한 것과 진배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