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행사기간동안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매일 경품행사를 연다.
동문 입구에 설치된 경품응모함에 응모하면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농기자재 40종 160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종 농기계와 전시농기계의 성능을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농작업 및 작동법을 확인해 보는 연시 및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장 북문 옆 3000㎡의 공간에 트랙터, 농용운반차, 관리기, 트랙터용 그래플, 파종기 등 다양한 기종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해보고 성능을 점검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중고농기계 전시와 경매행사가 열린다.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관리기 등 51대의 중고농기계를 상설 전시하는 한편,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 3종 40대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매한다.
경매행사는 우리나라에 농기계 공급이 확대되고 내구연한이 연장되면서 중고농기계가 증가함에 따라 중고제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일 8대씩 5일 동안 모두 40대를 판매하는 경매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자유무대와 삼거리공원 곳곳에서 풍물단 공연, 천안시립예술단 공연과, 해외전통민속음악공연이 마련돼 전시농기계 관람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30일 오후 2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성공기원 댄스팀 공연, 시립무용단 공연과 오후 3시부터 이어지는 축하공연에 김연자, 조항조, 김용임, 임수정, 최유나, 강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유만근 박람회추진기획단장은 “전국에서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흥미유발과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고 전시농기계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에게 신기종 농업기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이를 통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 30분 개장하여 오후 6시 문을 닫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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