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씨 뇌경색치료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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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씨 뇌경색치료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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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한방병원 무료치료 자처하고 나서

 
대한민국 대표가수 나훈아씨가 최근 뇌경색으로 투병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의료기관 중 한 곳이 나훈아씨의 뇌경색을 무료로 치료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료치료를 자처하고 나선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중풍전문병원인 동서한방병원(의료원장 박상동)이다.

동서한방병원은 한 양방협진병원으로 지난 45년 동안 중풍만을 전문으로 치료해 온 병원으로 중풍전문의로 잘 알려진 박상동 원장(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제1회 졸업)이 이사장으로 있는 곳이다.

대한한방병원협회장을 역임한 박상동 원장은 가톨릭의과대학 전신수 교수팀과 2년여의 연구 끝에 우리나라 ‘침술의 효과’를 전세계에 알린 바도 있으며, 지금까지 줄곧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힘써온 의료인이다.

전체 입원 환자 중 중풍 환자의 비율이 60%에 이르고 있는 동서한방병원은 한방내과·한방재활의학과·침구과 등에서 중풍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다.동서한방병원은 지난 1984년 전국 최초로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도입해 중풍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병원 내 동서협진검진센터에서는 한방 의료진과 양방의 내과·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 의료진이 함께 환자를 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풍 환자의 상태를 한방의 적외선체열진단·생체기능검사·맥진검사 등과 양방의 CT·MRI· 혈액검사 등으로 정확하게 검사하고, 물리치료·작업치료·언어치료 등 양방의 재활치료를 도입해 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 과정을 한방재활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방 대학병원인 신촌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경희대병원·강동경희대병원·중앙대병원과 협력하며 환자를 의뢰하고 의학적 지식을 교류한다. 지난 1997년부터는 중국 랴오닝성중풍의료원과도 협력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두 병원의 의료진이 서로 방문해 중풍 치료에 대한 임상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동서한방병원측은 “최근 가수 나훈아씨가 뇌경색으로 투병중이란 소식을 전해 듣고 그를 아끼는 수많은 팬들처럼 마음이 아팠다”며 “다시 그의 노래가 국민들에게 들려질 수 있도록 나훈아씨의 뇌경색을 최선을 다해 전문 치료를 하고 싶다”고 본지에 밝혔다. < 동서한방병원 연락처: 320-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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