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남북갈등과 주변정세에 부합한 안보교육을 실시해 군민의 국가 안보관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전 남파공작원 출신 김신조 서울성락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김신조 강사는 ‘북한을 보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한반도 주변의 안보상황과 북한의 실상 등을 전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신조 목사는 북한 무력부 총정찰국 124군부대 출신으로, 지난 1968년 1월21일 청와대습격 사건의 무장공비 중 유일한 생존자로, 대한민국으로 전향·귀순 후 목회자 활동과 대민 안보강연 등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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