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蘭)의 고고한 향기에 영혼까지 심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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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蘭)의 고고한 향기에 영혼까지 심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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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부권 난(蘭) 대회 아산서 개최

▲ 아산시청
아산시 난(蘭)문화 협회(회장 신창균, 57세)는 10월 20일(토요일)부터 21일까지 수영장 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중부권 난(蘭)대회를 개최한다.

아산시민들에게 맑고 청아한 난(蘭)문화의 향취를 선사하고, 난(蘭)을 통한 아산시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아산시 난(蘭)문화 회원 및 중부권 회원 200여명이 참관 400여점의 난(蘭) 작품을 전시 선보이며 작품을 평가 받게 된다.

이번에 출품되는 난(蘭)은 중부권(충청남북도, 대전시, 강원도)회원들이 소장한 작품들로 서호반, 입변 서호반, 입변 복륜, 호피 등 그 아름다움과 향기가 대회장을 수놓으며, 관람자들에게 난(蘭)의 진수를 보여 줌으로써 애란인들의 눈과 영혼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작품에 대해서는 상패와 함께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는 등 총 1,200만원의 시상품이 제공되며, 시상품은 아산쌀로 지역 농업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난(蘭)문화 협회 신창균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전국에서 애란인 약 3,000여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산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난(蘭)문화의 향취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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