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시절 추억을 만들고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치즈·다육식물 분 만들기, 포도·밤 수확, 호두과자만들기등 체험형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마지막 체험행사로 오는 11월 24일 목천 부영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위해 고추장담그기, 두부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문화체험행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천안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먹을거리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를 심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직접 수확하는 농산물이 농민들의 땀방울이라는 사실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식탁이 안전하고 풍요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에도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해 농촌의 정겨운 문화와 땀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농촌문화체험 토요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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