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1일(목요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 강일초등학교, 강덕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등 3개교에서 각각 가을 추수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 추수체험 행사는 학생,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낫으로 벼베기, 홀태를 이용탈곡하기, 소형정미기로 도정하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벼를 관리하고 수확하는 등의 전 과정을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은 물론, 학교 운동회 등 학교행사에 맞춘 상호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에는 아산 중앙초등 지역외 3개교에서 가을 추수 체험 행사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학교와의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대도시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함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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