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수씨(45세, 공주시 신관동)는 "지난 토요일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보고 그 다음날 다시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전거길"이라며, "전국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도 코스모스 길을 달리며 가을 정취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자전거길을 찾은 동호인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봄ㆍ여름ㆍ가을철 동안 자전거길을 따라 꽃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 코스모스 자전거길은 공주시가 지난 8월부터 금강 담수호 주변인 탄천면 견동리, 이인면 운암리 등 5개 지구 약 25만㎡ 에 코스모스 씨를 뿌리고 관리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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