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걸리 품질인증제 받아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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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걸리 품질인증제 받아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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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막걸리 우리 쌀로만 사용해 업계의 주목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막걸리업체가 수입쌀로 제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모든 제품에 100% 국산 쌀만 고집하는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의 막걸리 및 국내 대부분의 막걸리회사들이 한 (주)우리술(대표 박성기)은 3년전인 2010년 제2공장 준공과 함께 국산쌀 사용 선포식을 가지고 생산하는 모든 막걸리를 100% 국산쌀만 사용하기로 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특히 남아도는 쌀의 안정적 소비를 확대하고 막걸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의 기술지원아래 김포금쌀연구회 가공미 단지(회장 기원종)와 막걸리 가공용 전용쌀 계약재배를 해오고 있다.

특히 2010년 100톤으로 시작한 계약재배가 올해는 300톤으로 확대되는 등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성공적인 계약 재배 모델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계약재배는 재고누적으로 인한 쌀값 불안정과 이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농촌경제 침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농가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와 기업에게는 고품질쌀 공급원 확보라는 측면에서 농가와 업체의 상호 win-win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주)우리술 박성기 대표는 “우리의 빛나는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우리 땅에서 수확된 우리농산물로 만들어야겠다는 신념으로 3년전부터 우리술에서는 모든 막걸리를 100%로 국산쌀로만 사용하여 만들어 왔다”고 밝혔으며 뿐만 아니라 “심지어 막걸리를 만들 때 사용되는 부재료들 모두도 국내산만을 사용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로 100% 국산원료를 사용했을 때 주어지는 우리술 품질인증제 금색라벨을 국내 최다인 6개제품이나 받았다.

(주)우리술은 가평잣 막걸리, 톡쏘는 막걸리, 주시락 등 막걸리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에 전념해온 회사로서 15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미 ISO 22000을 인증받았고 2010년 10월에는 HACCP설비를 갖춘 제 2공장을 준공했다.

2011년도에만 일본, 미국, 중국 등 세계 14개국에 약 370만불의 막걸리 수출을 달성한 업체로서 지난 3월 20일 농식품 제13회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에서 폭발적인 수출 성장률로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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