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2000실시를 위해 별도의 법인을 세워 주식공모까지 실시했으나 기존업체에 합병되고 말았다. IMD-2000은 최고의 실패작이 되어버렸다.
최근에는 휴대인터넷 업체 선정을 앞두고 경쟁이 한창이다. 이미 3개의 업체 선정을 예정하고 있어 경쟁은 무의미해 졌다. 그런데 신청 업체들은 무선통신 기술 기반이 없는 업체들이다. 다만 자회사로 이동통신이나 PCS를 끼고 있으나 새로운 무선설비를 구축한다고 보아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시 되는 것은 기존 이동통신이나 PCS의 설비와 안테나를 이용할 수 없느냐는 점이다. 이용이 가능하다면 투자비가 절감되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가 가능해 질것이다. 만약 선정 업체들이 계열사의 무선기술 노하우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지 모르나 한단계를 거치면 중계수수료 때문에 비용이 비싸진다.
지금도 휴대전화는 일부나마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고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휴대인터넷이 휴대전화와의 경쟁에서 패배 시티폰 같이 전략을 우려하는 사람도 많다.
요즘 위성DMB 사업도 TU미디어에 허용되었다. 위성DMB가 활성화 되면 디지털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의 고사는 불가피하다. 이미 위성방송 기본 노하우를 가진 업체에 위성DMB를 허용하면 투자비 절감에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정보통신 사업자 선정에 있어서 무조건 신규업체를 선호할 것이 아니라 기술적 노하우를 갖춘 업체를 선정 투자비절감을 생각해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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