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오는 10월 4일부터 관내 어르신,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에 따르면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대상은 관내 주민중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1․2급,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인 병, 의원 진료를 받으시는 분과 기초생활수급자(만 9세이상), 등이며 올해부터 만60세 이상의 장애인 3급이 대상자에 추가된다.

접종장소는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과 면목3ㆍ8동에 소재한 면목보건분소 5층 대강당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접종대상자중 어르신의 경우 만 65세 이상 여부의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그 외는 신분증과 장애인의 경우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 만성질환자는 병원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을 각각 지참하여야 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 예진표를 미리 작성하여 지참하고 지정된 날짜에 방문하여야 하며 면목동 지역은 면목3ㆍ8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보건소 면목분소를 그 외 지역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만약 지정된 날짜에 예방접종을 못 받은 구민들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문의☎:02-209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