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대선 때 마다 되살아나는 북한의 망령이 또 다시 시작됐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보수매체를 향해 ‘원쑤격멸’ ‘괴뢰’ ‘신문사 폭파’ 운운하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동안 조선일보 등 중앙일간지에 국한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방향을 틀어 남한의 대표적 보수 인터넷 신문인 ‘뉴스타운’을 폭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뉴스타운이 보여준 그동안의 북한체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남한 내 종북세력들에 대한 가차 없는 채찍이 너무 가슴이 찔렸는지 이례적으로 이번에는 인터넷 신문사를 폭파해버리겠다는 것이다.
더욱 해괴망측한 주장을 앞세워 이명박 대통령과 보수 언론매체에 대해 속전속결의 타격을 가해 초토화시키겠다고 위협적인 아우성까지 치고 있다. 이것만 봐도 북한이 확실히 이성이 없는 집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동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29일자 글을 보면 마치 방아쇠 한 방만 당기면 ‘뉴스타운’ 신문사는 일격에 박살날 것처럼 엄포를 놓고 있다.
이 사이트는 “원쑤격멸의 불을 안은 우리 혁명무력은 지금 대결소동에 발광하는 적들의 본거지들을 조준경에 넣고 판가리 결전을 위한 최후 돌격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며 “괴뢰들은 조국통일대전의 명령이 이미 내려졌다는 것을 똑바로 알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그 조준경 안에는 리명박 역적무리들의 나발통 구실을 하며 신성한 언론에 먹칠을 해대는 모략보도본거지들도 똑똑히 들어있다”며 뉴스타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얼토당토 않는 엄포에 겁날 것도 없지만 바로 이런 짓거리들을 하기에, ‘뉴스타운’은 북한체제와 대한민국 내 종북세력들에 대한 비판의 칼날을 접을 수 없는 것임을 경고하고자 한다.
그동안 심심찮게 남한의 조선일보만 없다면 간첩활동, 포섭활동이 용이 하다면서 공개적으로 조선일보 폭파하겠다고 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이젠 뉴스타운까지 폭파해 버리겠다고 하니 아마도 뉴스타운이 북한의 대한민국 내 간첩 활동에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혹시나 북한이 남한의 19대 국회를 보면서 국회가 종북세력들의 근거지로 변해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그것은 뉴스타운이 이 땅에서 사라지는 날까지 끝까지 앞장서 막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이 쥐락펴락할 대상도 아닐 뿐 아니라 종말은 그 역의 상황이라는 것을 알라고 깨우쳐 주고 싶다.
철부지 김정은 세력의 사주를 받고 대한민국 안에서 활동하는 고정 간첩들이나 종북세력이 뉴스타운을 해코지는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난 6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은 평화를 추구하며 그들 조차도 활개를 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의 끄나풀들도 자유롭게 활개 치며 살아갈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이지만 북한의 졸개들이 생각하는 그런 호락호락한 나라는 아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고 했던가. 뉴스타운은 지난 1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수호과 종북세력의 척결을 위해 오로지 한 길로 걸어왔다. 수많은 핍박과 협박에는 누구보다 잘 단련돼 있다.
북한은 뉴스타운을 폭파할 시간이 있으면, 체제변화를 통해 북한도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한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든 3 부자 세습 체제로 길러진 북한 정권의 이른바 서슬 퍼런 거지 왕조 지도부 떨거지들의 발악도 접어야 한다.
자기 주민들에게 빵 한 조각도 제대로 먹이지 못하는 지구상에서 사려져야 마땅한 정권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뉴스타운이 앞장서 지도해 줄 것임을 김정은과 그 정권에 재차 경고해 두고자 한다.
아울러 황당무계한 으름장이나 신문사 폭발 같은 무지몽매한 위협으로 뉴스타운이 변화 될 것이라는 털끝만큼의 기대도 접어주기 바란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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