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전격적으로 독도를 방문한 가운데 올 12월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의 새누리당의 유력 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독도 방문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일본 교도통신이 11일 한국의 모 일간지 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 임기 말기에 대일 관계에서 강경자세를 보일 경우 차기 대통령도 유연한 정책을 취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유력 후보가 빠른 시점에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움직임을 보인 셈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박근혜 전 위원장 측은 대통령이 되면 국익에 보탬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합리적으로 판단해 “영토주권을 확고히 수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야당 민주통합당에서 출마의사를 표명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독도를 방문을 검토할 것이라는 자세를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가장 애국심이 강한 지도자 박근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