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토론 프로그램 다국적군 참가 논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일, 토론 프로그램 다국적군 참가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 방송된 NHK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이라크에서의 자위대 활동에 대해 여당측이 일본의 지휘 명령 계통 하에서 인도복구지원에 한하는 활동을 한다면, 주권 이양 후에 편성되는 다국적군에 참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야당측은 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력 행사와 일체화될 가능성이 있어 반대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서 아베 자민당 간사장은 "해외에서의 무력행사는 헌법에서 금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와 같이 인도 복구 지원활동이라면 다국적군으로 형태가 바뀐다해도 계속해야 한다"며 "다국적군에는 각각의 주권국가가 참가하고 있어 일본의 최고사령관은 고이즈미 수상"이라고 말했다.

또 후유시바 공명당 간사장은 "종래의 해석으로는 '무력행사가 따르지 않는 한, 헌법상으로 참가가 허용된다'고 하고 있어, 그에 대한 보증이 있으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이 민주당 간사장은 "다국적군이 편성돼, 잠정정부가 설립된다 해도 미국의 영향력이 너무 커, 이라크인의 입장에 선 부흥이 될 것인지 잘 판단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치다 공산당 서기국장은 "다국적군에 참가하게 되면 미군의 지휘하에 들어가게 돼, 자위대가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블가능하며, 그 활동에 무력행사가 포함되는 것은 명백하다"고 지적하고 "국회와 국민에게 묻지 않고 부시 미 대통령에게 약속한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