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오는 10일까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 150명에게 노인보행보조기인 실버카를 지원한다.
인제군은 사업비 3800여만 원을 투입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르신들 340여명대상으로 실버카(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상반기중에 150명에 대해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하반기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실버카는 힘들때 잠깐 쉴 수 있는 의자와 등받이가 있으며, 수납가방이 부착돼 어르신이 마음 놓고 외출과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기이다. 인제군는 지난 3월 실버카 실수요자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수행기관인 인제군재가노인복지센타를 통해 대상자에게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실버카 지원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과 발이 돼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자노릇은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다소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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