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 ⓒ 그라비티^^^ | ||
㈜그라비티(대표 정휘영)는 자사의 대표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가 최근 고레벨 유저들을 위해 업데이트 한 ‘전승’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5월 초까지 전승한 캐릭터들은 3월에 비해 무려 5배 정도인 5천여 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늘고 있다.
현재 동접수 2만 5천 명을 기록하고 있는 라그나로크는 게임 내에 90레벨(최고 레벨 전승 전 기준99)이상의 캐릭터들이 4만 여명, 99 레벨의 캐릭터들도 6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전승 업데이트 이후 90 레벨 이상의 고렙자들이 다달이 계속 증가하고 99레벨 유저들이 전승하여 그 수가 급감하고 있는 현상이 전승 캐릭터의 인기를 밑받침하고 있다는 평이다. 레벨99까지 전승을 위한 유저들의 레벨 업 열기도 대단하지만, 한동안 라그나로크와 멀어졌었던 고 레벨 유저들도 전승을 위해 돌아오는 경우가 대거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전승이 고레벨 자들의 동기 부여와 게임 자체의 생명력에도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5월 6일부터 시작한 제 2회 지존 길드 대전에서도 벌써 개발자와 운영팀을 놀래 킬 정도의 고 레벨 전승 캐릭터들이 속속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다양하고 막강한 스킬을 보유한 전승 캐릭터들은 길드 대전 밸런스를 위해 다소 기술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술과 스킬들을 구사, 길드 대전 참가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전승에서 가장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 중 하나인 ‘어쎄씬’의 경우 한층 강해진 독약 생성 기술로 기존의 다소 약했던 이미지를 탈피, 암살자로서의 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붉은색의 전승 프리스트도 대폭 업그레이드 된 보조 기술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그나로크 안재현 개발팀장은 “한층 강해진 전승 용사들을 위해 몬스터와 아이템을 생성할 예정에 있습니다. 하반기 경에 특별한 몬스터와 전승 캐릭터만을 위한 전용 장비를 만들어 낼 생각으로 이 전용장비는 단지 데미지와 방어력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면을 캐릭터에게 부여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라비티 측은 '전승은 기존의 캐릭터들의 단점을 대거 보완하여 전체 캐릭터들의 스킬 밸런스 조정과 기존 캐릭터들과의 차별화를 줄 이미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승 캐릭터에 대한 그래픽 작업에 라그나로크 그래픽 팀이 총동원 되고 있으며, 5개 직업에 대해 전면 모습이 완성단계에 있어 게임 내에서 화려해진 전승 캐릭터들의 패션과 기술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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