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5일(현지시간)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Nokia)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인 Ba1으로 강등하고, 투자 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무디스는 “노키아가 순익 창출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구조조정 계획이 생각했던 것보다 대규모라며 등급을 이같이 조정했다.
한편, 노키아는 최근 비용 절감을 위해 2013년 말까지 직원 10,000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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