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구기자' 지역 향토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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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구기자' 지역 향토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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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09년까지 50억 원 투입

^^^▲ 질과 약효가 뛰어난 진도산 구기자
ⓒ 진도군^^^

진도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진도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구기자를 가공, 지역 향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진도산 구기자는 타지 산과 비교해 질과 약효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약재료 및 차의 원료로 사용되는 등 그 동안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져 관내 570여 농가들이 75㏊의 재배 면적에서 년간 114톤의 구기자를 생산해 23억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재배면적 축소와 그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의 요인으로 판매량이 점차 줄고 있어 구기자 가공식품 기술개발 및 재배면적 확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진도군에서는 2004년 중소기업청 소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구기자 가공산업 육성 사업을 신청, 향토산업으로 지정·공고됨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5년간 35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방비 10억 원과 자 부담 5억 원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기자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식품 기술개발, 브랜드 및 판매량 구축사업, 홍보 지원사업 등의 세부사업들을 분리 추진키로 했다.

그래서 1차 년도인 2005년부터 국비 10억 원을 중앙 부처에 예산반영 토록 요구하고 사업비용이 지원 되도록 절충 중에 있다.

한편 진도군은 "구기자를 주원료로 하는 된장, 고추장, 떡, 엑기스 김치 등 2차 가공식품 및 진도군을 대표하는 향토 관광상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안정적 농가소득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빛깔좋은 구기자 수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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