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책의 첫 공연을 열어준 ‘난장앤판’은 사물판굿과 버나, 살판, 줄타기 등의 전통가락과 놀이를 젊은이들의 참신함과 해학, 재치, 그리고 화려함과 익살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난장앤판'은 천안출신의 젊고 재능 있는 인재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2008년 세계사물놀이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조종현 놀이패 신바람 대표는“아낌없이 호응해준 천안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펼치겠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천안지역에 예술단체가 우리가락과 우리의 전통예술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락 우리마당 일요상설공연‘산책’은 6월부터 11월까지 천안박물관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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