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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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서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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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묶고 38시간동안 여성2명 감금

 
원주경찰서(서장 윤원욱)는 11일 오전 11:45경 원주시 일산동 소재 하나마트 앞 노상에서 특수강도 피의자 이00(26세, 남)을 검거했다.

피의자 이00은 6월 8일 20:00경 귀가하는 피해자를 뒤 따라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이 미리 준비한 식칼을 목에 들이대고 항거 불능케 하고 청색바이더로 손과 발을 결박한 후 청테이프로 입을 감아 감금하고 열쇠뭉치 1개를 강취하고, 22:00경 피해자와 동거중인 후배가 귀가하자 같은 방법으로 결박하여 약 38시간 동안 감금 했다.

경찰은 주거지 경비원의 신고를 접하고 용의자 인상착의 확인 주변 탐문 중 배회하던 피의자 발견하고 범행사실 부인하는 피의자의 신체에서 청테이프, 노끈, 케이블 타이 등을 발견하고 즉시 긴급체포했다. 
6월11일 11:10경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한다는 경비원의 신고 접하고, 현장출동 피해자들의 탐문수사를 하여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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