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작심3일 통일운동’을 실천합시다! 처음 계획한 3일이 지나면 또다시 시작되는 3일, 그러나 3일이 한달이 되고, 한달이 일년이 되는 것처럼 4700만 우리국민 모두가 거창한 약속대신 작심3일을 실천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지난 6월 6일 제57주년 현충일 강릉안보공원에서 열린 ‘6.25체험 시식’ 행사장에서 강원 강릉 노암초등학교 6학년 최혁진군이 소년이 생각하는 통일관을 웅변(雄辯)했다.
최 군은 ‘작심3일 통일운동’이라는 내용으로 한국자유총연맹강릉지회가 주최한 학생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이날 현장에서 추모객들에게 열변을 토했다.
이날 최 군은 6.25전쟁으로 민족기리 전쟁을 했으며 반백년이 지났어도 전쟁과 분단이 지속되고 있음을 안타가워하면서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꼭 이뤄야 할 숙명’이라고 강조하면서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군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 실천약속으로 ‘작심3일’을 방법을 제시하면서 작심3일이 모여 3000일, 3만일이 될 때 통일대한민국이 반드시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동의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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