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한 인터넷 교육업체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국 고등학교 1∼2학년 약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읽기, 듣기, 쓰기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800점 만점에 중국 432.6점, 한국 414.1점,일본 407.9점으로 나타났다.
쓰기 분야에서는 일본이 3위를 차지한 한국과 큰 차이를 보였지만 읽기와 쓰기는 한국, 중국, 일본순이었다. 한국과 일본만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영어회화를 할 수 있다는 응답과 영어학습 의욕에서 모두 한국이 앞섰다.
조사결과를 분석한 일본의 한 대학교수는 "일본교사들은 쓰기 위주로 가르치는 등 아직 형식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론보다 실천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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