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우리꽃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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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우리꽃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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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양재동 aT센터

^^^▲ 제14회 우리꽃 박람회 포스터^^^
사단법인 한국자생식물협회(대표 : 김영근)는 오는 4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에 걸쳐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관에서 ‘독도를 지키는 우리꽃’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우리꽃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농림부,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국기자협회의 후원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우리꽃 박람회는 독도에서 식생하는 식물 중 해안가의 꽃 해국, 도깨비고비, 참나리 등 다양한 식물이 독도 모형과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자생식물을 여러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630여평의 행사면적을 자랑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 전시관마다 여러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데 <독도관>은 대형 독도 모형을 만들어 독도에서 살고있는 우리꽃이 전시되며, 산과 하천에서 살아가는 식물들 중 봄에피는 앵초, 할미꽃, 동의나물, 민들레 등 수만 송이의 자생식물들이 전시되며, 식용식물텃밭을 만들어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우리꽃을 알릴 예정이다. 이는 현대인들이 요즘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어 알수 없는 각종 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감안, 과거 우리 선조들이 먹어왔던 식용식물을 전시해 현대인들의 건강식용식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자생식물텃밭을 조성한다. 또한 <옥상정원, 유리관속 정원>을 전시해 자생식물이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진․그림․압화관>은 사진, 그림, 압화로 꽃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것이 전시되고, <분경․분화관>은 우리꽃으로 구성된 분경․분화 및 조경부분의 공모전을 갖는다.

아울러 최근 디지털카메라 마니아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우리꽃을 주제로 ‘우리꽃 사진촬영대회’를 실시하며, ‘우리꽃 글짓기 대회’와 ‘우리꽃 꽃심기 대회’를 열어 우리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줄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관람자들에게 입장시에 해국꽃을 제공, 독도 모형에 직접 부착하여 10만 번째 입장객이 부착시에는 독도가우리꽃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 테마1관 조감도^^^

우리꽃 박람회는 이처럼 우리 국민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다체로운 행사들이 마련된 만큼 이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에 주목되고 있다.

한국자생식물협회 김영근 대표는 이번 박람회와 관련해 “우리땅 독도를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올바로 일깨워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독도에서 자라는 식물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독도 명예 주민증 발급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도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애정과 그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은 물론 우리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해준 이 땅의 영원한 지킴이 자원식물을 전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꽃 박람회는 그동안 단순히 전시회의 개념을 넘어 우리나라의 역사적 측면과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와 학생 및 일반인들이 우리꽃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자생식물협회는 우리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이를 보호하고 활용하는 운동에 앞장서온 단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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