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학생, 주부 할 것 없이.. 97년대 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사용인구가 늘어났다. 요즘에는 초등학생도 있고, 노인도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휴대폰은 사업을 하는 사람의 업무용에나 필요하지 학생, 주부등.. 일반통화용으론 별로 적합하지 못하며 필요 없다고 본다.
그러나, 꼭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사니까 나도 덩달아 사는 그런 바람이 일어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구입하게 되었다.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구입 열풍과 분위기에 휩싸여서 퍼지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전파낭비 자원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참으로 합리적이지 못한 행태이다.
위의 휴대폰 구입열기와 촛불집회는 아주 흡사하다. 대부분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탄핵이 왜 일어났는가? 등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그저 남이 하니까 따라 나가는 그런 경우가 많다고 본다.
민주수호라고 외치는 탄핵반대 집회자들은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대의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알고 민주수호를 외치는 지 한번 묻고 싶다. 집회 참가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모든 정책을 국민들의 투표에 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이런 식이다.
모든 정책결정을 민의에 따라서 하는 건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대의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며, 포퓰리즘 정치의 폐해와 페단에 빠지기 십상이다.
광화문에서 열심히 좌우로 촛불을 흔드는 학생과 젊은 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탄핵에 대한 것을 물어보면 탄핵이 왜일어 났는가 과정과 본질도 알지 못한 채 관심 없이 그냥 즐기기 위해 찾은 사람이 다수였다.
이런 점을 비추어 볼 때 촛불집회는 휴대폰이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남들이 다 하니까 덩달아 사는 구입열기와 무엇 하나 다를 바가 없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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