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휴대폰 구입열기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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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휴대폰 구입열기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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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3200만명 이상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주요 사용 연령층은 20~30대이며, 10대와 주부도 아주 많다.

어른, 학생, 주부 할 것 없이.. 97년대 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사용인구가 늘어났다. 요즘에는 초등학생도 있고, 노인도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휴대폰은 사업을 하는 사람의 업무용에나 필요하지 학생, 주부등.. 일반통화용으론 별로 적합하지 못하며 필요 없다고 본다.

그러나, 꼭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사니까 나도 덩달아 사는 그런 바람이 일어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구입하게 되었다.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구입 열풍과 분위기에 휩싸여서 퍼지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전파낭비 자원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참으로 합리적이지 못한 행태이다.

위의 휴대폰 구입열기와 촛불집회는 아주 흡사하다. 대부분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탄핵이 왜 일어났는가? 등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그저 남이 하니까 따라 나가는 그런 경우가 많다고 본다.

민주수호라고 외치는 탄핵반대 집회자들은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대의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알고 민주수호를 외치는 지 한번 묻고 싶다. 집회 참가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모든 정책을 국민들의 투표에 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이런 식이다.

모든 정책결정을 민의에 따라서 하는 건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대의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며, 포퓰리즘 정치의 폐해와 페단에 빠지기 십상이다.

광화문에서 열심히 좌우로 촛불을 흔드는 학생과 젊은 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탄핵에 대한 것을 물어보면 탄핵이 왜일어 났는가 과정과 본질도 알지 못한 채 관심 없이 그냥 즐기기 위해 찾은 사람이 다수였다.

이런 점을 비추어 볼 때 촛불집회는 휴대폰이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남들이 다 하니까 덩달아 사는 구입열기와 무엇 하나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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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2004-03-26 11:49:17
쯧쯧... 이것도 글이라고..

열받은시민 2004-03-26 16:45:31
서성훈씨...뭐하는 기잔지 모르겠지만...이것도 기사라고 올리는 거요?
당신이 촛불집회를 몇번이나 나가서 얼마나 많은 이들과 인터뷰를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개코같은 글을 쓰다니...기자의 "기"자도 모르고 갈긴 것 같구려...

물론 당신의 말대로 몇몇 부화뇌동하는 애들이 있을 수 있어...
그렇다고 그 십수만명의 인원중에 그런 애들이 몇%나 되겠어...이런 개떡같은...

쓰다보니 자동적으로 반말에 욕이 튈려고 하는구먼...

싹수가 노랗스니까 지금 당장 때려치우고 집에가서 책상다리나 긁어...이 자슥아...
(최고로 젊쟎게 표현했음)

추카추카 2004-03-27 13:16:35
초등학교 출신(?) 자수성가한 기자 탄생. 추카 추카


지나가다 2004-03-27 17:52:26
이리저리 멋도 모르고 휩쓸려다니는 종자들한테 제대로 된 진단을 했구마는
왜 이리 딴지 거는 사람들이 많을까? 찔리는 사람들 많은 모양이네.


christian 2004-03-28 00:20:35
촛불과 군중심리

1차대전 패전으로 굶주림의 악몽서 헤메던 독일에 혜성같은 구세주가 군중심리을 이용해 2차대전을 ...

처음엔 독일 지식인들이 모두 반대 했지만
자기도 모르게 광풍에 휩쓸려 온 국민이 동조하여 지금은 위대한 게르만 민족의 수치로 남고.....

그건
군중심리 입니다!!!!!

동참 안하면
본인은 잘못된 마치 시민정신이 결여된 듯한 착각속에 빠집니다.

"난 왜 저렇게 많이 모여있는 사람과 다른가??? "

"난 외톨이가 되기 싫어" 라며

무리에 쏠리는게 당연합니다.

결국은 이성을 잃고 감정에 몰입할 장소에서 외치지요??

"나도 너희와 같다" 라고

이글을 쓰는 40대 후반의 본인도 인천사태때 벽돌깨서 던지던 시위대의 한명이었읍니다.

지금은 봉사 활동을 열심히하며 사는 선량 시민입니다.

알바 같은 치졸한 생각 가진 사람 눈엔 알바로 보일겁니다.

그땐 민주 인권이 이슈였는데.......



지금은?

"정치"입니까??



우리는 옳고, 남들은 틀렸다는???

정치인들의 꼭두가시가 되어 둘로 양분되어, 바보들의 장난처럼....

자기 반성은 전혀 없이

남의 생각을 부수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국론분열까지 되었읍니다.

대통령의 잘못된 실정으로 불황의 나락에 빠지고,

굶주리는 아동들이, 이웃이, 북한이, 급변하는 세계가 우리 뒤에 있는데,

잘못된 법이라며, 법도 무시하고, 군중들 무리에 합류하시렵니까?

그 힘으로 설해 복구에 나설 마음은 없읍니까??

빙산의 일각인 10%가 밖에 보인다고, 거기에 부하뇌동하여, 같이 춤추며 노시겠읍니까?

더 많은 90%도 말없이 지켜보다가

여러분과 같이 촛불을 들 마음이 생길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감정에 흔들리기에 앞서 냉정히 이성을 갖고 본다면,

이것은 잘못된 방향임을 알것입니다.

탄핵은 노무현대통령 탄핵 일 뿐이지,

국회의원 자질을 논하는것은 아닙니다.

노통의 잘못은 잘못일 뿐이지
왜 다른 이유을 댑니까?

지금도 우리 지도층에 깔린 친일세력은 반드시 몰아내야지요.

독립군의 후손은 가난의 굴레에서 허덕이고 있으니 사회 정의는 힘들겁니다.

부패한 정치인도 솎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의 자질과 능력이 문제되어 탄핵된것입니다.

탄핵 자체가 민주화의 과정입니다.

탄핵 한것을 무시하면 안되지요.

법의 판결을 기다려야합니다.

태풍이 와도 오페라들을 여유가 있고,
달콤한 수도이전건으로 충청 민심잡고,
꿈같은 환경위해 외곽순환도로건설 한동안 중지시키고,
가엾은 노조살려 열차와 화물을 중단시키고,
힘센 기업가 한강 투신시키고,
경제를 불황으로 몰고 가기에 민초들이 화가 나있던중에

총선에 올인으로 국민과 게임 하려하니 자업자득한 겁니다.

탄핵 가결당시는 양비론이었지요?
"탄핵하면 안좋다"와 "노통은 사과하라"로

국민을 깔보고 오기와 편견으로 버티다가 그만...

땀과 눈물을 요구한 처칠같은 진실한 지도자는 없고, 감정만 부풀리는 선동가만 설치고

전여옥 말대로 "술취한 가장이 배고푼 애들과 손발 부르튼 부인앞에서 나 가장 노릇 할 맘 없어"라고 장난???

포퓰리즘에 맛들여 감성에만 호소하여

유난히 정에 약한 국민들 그중 여성과 젊은이들이 중심이 되어 거리로 나서고. 일부는 구경가고....

민생을 챙긴다며 재활용품을 TV카메라가 보고 있으니 쓰레기차에 던지는 여당지도자가 득세하여 사기극을, 쑈를 먼저하니
여러분도 이걸 따라하는건 아닌지요? (신강균의 사실은..에 방영됐어요)

현재 우리의 실정입니다.

헌재의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데 ,,, 법을 존중해야 하는데

서로 잘못이 많고 서로 헐띁는 풍토가 되었읍니다.

하나의 광풍처럼,, 온국민이 정치에 올인하여

우리 사회는 말없는 많은 분들이 지켜내는것이지 결코 한명의 개혁자가 이끄는것은 아닙니다.

직무정지 노대통령은 편향 되었지만 대단한 개혁가입니다.

제가 존경하던 이유의 하나 였읍니다

하지만 지금은 개혁보다는 국민 전체를 같이 감싸안을 넓은 포용력의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설혹 일부만 올바른 국민이라해도 모두 같이 행복할수있는 지도력이 필요합니다


감정을 절제시켜 냉철한 이성을 지닌..

나라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나갈 지도자가.....

아시아의 용으로 다시 떠오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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