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익혀 먹으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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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익혀 먹으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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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업계 돕기 다채로운 행사 열려

조류 농가 돕기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내 유관 기관들을 중심으로 양계농가와 닭 가공업체를 돕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열린 우리당 - 닭 먹는 행사 개최

열린우리당 연수구 지구당(운영위원장 한동추)은 지난 18일 지구당 사무실에서 닭먹는 행사를 개최했다.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 각각 5천원의 회비를 걷어 관내 튀김닭 판매 업소 1곳당 1마리의 튀김 닭을 배달해 먹은 것.

열우당 당원 K씨는 “이런 행사를 통해 닭 판매 상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몇 번이고 열고 싶다”며 “적은 돈이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연수2동 K 닭집 사장 A씨는 “지구당에 배달을 왔을 때 모인 사람들이 환호와 박수를 처줘 당황했었다”며 “매출은 줄었지만 이렇게 격려를 해줘 힘이 난다”고 했다.

▲연수경찰서 -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삼계탕 제공

연수경찰서(서장 한춘복)는 지난 20일 한춘복 서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구내식당에 모여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삼계탕 먹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한춘복 서장은 “앞으로도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삼계탕을 비롯 닭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먹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닭고기 소비를 위해 직원들이 솔선 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청 - 닭·오리고기 먹는 날 지정

연수구는 최근 조류독감에 대한 언론의 과잉보도 등에 따라 닭·오리고기 소비량이 크게 하락하는 등 조류 농가 및 국내 양계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매주 수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닭고기 소비는 증가하는데 비해 오리 소비의 경우는 줄고 있어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음달 3월까지 한시적이지만 매주 수요일을 ‘닭·오리 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메뉴를 닭백숙, 삼계탕, 반계탕, 닭도리탕등 다양하게 준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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