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플래시몹'(flashmob: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진 시간.장소.복장에 맞춰 불특정 다수가 모여 약속된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놀이) 이라는 방식으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국학원에서는 아동놀이인 '우리집에 왜 왔니?" 를 변형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이들을 중국인과 한국인으로 나눈뒤 놀이를 진행하였다.
이에 놀이가 무르익었을 때 광개토대왕의 복장을 한 인물을 등장. 중국인에게 '고구려사는 한국 역사이므로 논쟁 대상이 아니며, 역사왜곡은 잘못'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플래시몹의 형태로 진행된 이 행사는 참가 신청을 미리 받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 모집하였다.
이 외에도 국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신저 대화명 앞에 Ψ/고구려지킴이 표식 달기 운동이나 , (Ψ는 중국에 맞서 고구려를 지키자는 수문장의 창을 뜻함) 고구려 지킴이 노래등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국학원과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에서는 고구려 역사 왜곡 저지를 위한 3차 프로젝트인 '대륙의 역사- 고구려 유물, 유적 전국순회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4일부터 전라도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데, 고구려의 성과 벽화, 당시 사람들의 생활 풍습을 엿볼수 있는 사진 50여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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