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중·남구 선거구 지역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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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영준 후보는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는 대구지역 발전과 대선 승리를 위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 같은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지역민들에게 새누리당의 연이은 4번째 중·남구 선거구에 낙하산 공천은 그야말로 지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 주장했다,

박 후보는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분명한 대구 사람이기 때문에 낙하산 공천이 아니다는 뜻을 밝힌 바 있고 TV토론회에서는 공약을 숙지하진 못했지만 국토개발 전문가임을 자처하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고 말하고,

박 후보는 백번을 양보해서 김 후보가 주장하듯이 낙하산 공천이 아니라고 치자. 지역 발전 공약은 아무런 내용도 없이 급조한 것이어서 그의 책임이 아니라고 믿자. 그리고 대선 승리가 대단히 중요하다는데 무조건 동의한다.

하지만 도대체 무엇으로 김 후보가 지역 발전에 식견(識見)을 가진 사람이고 대선 승리에 필요한 사림인지 검증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되묻고 지역민의 사랑 없이는 대선 승리는 결코 있을 수 없다. 또한 그 지역민의 사랑은 지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우리는 믿는다 주장했다.

이에 박 후보는 이제 우리는 국토개발 전문가인 새누리당의 김희국 후보에게 제안했다. 진실로 자신이 대구와 중·남구를 사랑하는 전문가라면 지역민들 앞에 정정당당하게 지역의 문제와 대선 승리에 대한 복안을 자유롭게 《끝장토론》을 제안 했다.

박 후보는 중·남구의 발전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 그 어떠한 장소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토론을 주장하며 김 후보는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전을 접고 중·남구 유권자들 앞에 당당하게 나설 것을 성명으로 촉구했다.

김 후보가 《끝장토론》에 임하는 그 길만이 중·남구 유권자들의 아름다운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