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은 정치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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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정치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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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대승적인 판단해 주기를

^^^▲ 언론의 모습기사 내용과 상관이 없는 이미지 입니다^^^
답답하고 화가 난다.

요즘 돌아가는 경제나 정치, 사회를 보노라면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이 너무 많다. 장기적인 경제침체에 따른 '신용불량자 300만 시대'니 '이십대 대다수가 백수'라는 '이태백'이란 말이 횡행하고, 노숙자가 늘어가고, '가정이 파탄되어 이혼율이 높아졌다'는 등의 보도와 소식을 보노라면 "대체 나라가 어쩌자고 이 모양인가?'하는 답답함이 있다가도 정치권의 싸움을 보노라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한나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국회에서 범법행위로 체포된 서청원 의원을 석방함으로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일이 벌어지고, 대통령과 측근, 인척에 대한 의혹제기는 끊이질 않고 있으며, 검찰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을 청문회니 하며 ‘정치적인 쇼’만 연출하고 있다.

제일 짜증나고 화가 나는 것은 야당이 야당으로서의 진정한 야당 구실 즉 대안이 뒤따르는 건설적인 비판은 하지 않고 대통령을 끌어 내리기에만 열중하는 작태이다.

말꼬리 잡고 흔드는 일 좀 그만 했으면

'대통령 못해 먹겠다.'와 '대통령 안하겠다.'는 말은 엄연히 다르다. 심지어 '대통령 못해 먹겠다'말이 대통령 직을 걸고 국민을 협박하는 말이라고 까지 하는 판국이다.

'불법자금이 한나라당의 10분의 1 이 넘으면 대통령 직을 그만 두겠다.'는 발언 역시 ‘절대 10분의 1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에서 강조하기 위한 말 일진데 일부 정당과 정치인 그리고 언론은 '10분지 1이 넘었느니 어쩌니' 하면서 대통령 직을 가지고 희극 화한다.

노무현대통령께서 이 말을 하게 된 배경을 보아 알 수 있듯이 대통령께서 정치개혁이 가장 시급함을 알고 실행을 하자, 다수의석을 가졌다는 이유로 사사건건 청문회니, 불체포 동의안이니, 장관 해임안이니 하며 대통령의 의지를 흐리게 하니 오죽하면 "대통령 못 해먹겠다.' '10분지 1이 넘으면 사퇴하겠다.'는 발언을 하였겠는가? 말이다.

'차떼기 정당'으로 인구에 회자되는 한나라당은 기득권세력이고 정치권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부패한 세력이며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개혁하려는 집단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들은 다수의석을 가졌다는 이유로 '비리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한 적 있으며 최근에는 범법자인 서청원 의원을 석방시켰으며,'대선자금수사가 편파수사라느니 야당 죽이기라느니' 하며 수사를 방해하고 대통령 측근 비리 청문회를 개최하는 몰지각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

대통령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야

노무현 대통령도 신이 아닌 이상 잘못이 있을 수 있으나 대통령의 개혁주장과 개혁실천은 역사의 발전과 시대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과거든 현재의 대선자금 문제를 가지고 불법한 정치자금의 관행을 파헤치려는 것은 대통령자신도 불법 대선자금 문제에 연루되어 있음에도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판단에서이다.

과거 대통령 중에 자신이 대선불법자금의 주체이면서 이를 개혁하고 혁파하려고 나선분이 한분이라도 있었는가? 말이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의 운명을 변화시키고 책임지어 개혁을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로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아야 하는 올바른 판단이고 결단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나마 정치 불법 자금 수사가 진행되었기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불법적인 돈의 행태와 방법이 알려졌고, 지금은 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으로 밝혀졌고 이번 일을 계기로 정치권이 좀 더 깨끗해지고 정치제도의 개혁이 이루어지어 과거의 구폐나 나쁜 관행이 사라진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일부언론은 참 언론의 길을 가야

대통령을 비판하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이 해야 할 마땅한 일이기에 언론은 무조건적인 비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오늘날 야당이 국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사사건건 반발, 방해, 횡포를 부림에도 불구하고 일부언론은 야당과 한편 되어 이러한 일을 잘하는 듯이 발표하니 야당은 점점 더 제멋대로 흥에 겨워 다수의 불법 부당한 횡포를 행 한다.

대통령을 평가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치적 통찰력과 판단력, 정치적 주장과 정책, 국가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과 희생정신 그리고 자기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의지가 관건이지 훌륭한 말을 구사하고 침묵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참 언론이라면 언론이 국민에게 주는 영향을 고려하여 어떤 일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유리한지 어떤 방향의 보도가 국가적인 이익이 되는 지를 판단하여 신중한 보도, 사설 등을 발표해야 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후 이제 1년 3개월여가 지났다. 취임 당시부터 경제. 노사갈등, 북핵문제, 이라크 참전문제 등 산적한 문제가 국가적으로 많았음에도 국민이 바라는 바가 개혁임을 알았기에 개혁이라는 칼을 빼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변화와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지금 나라가 어려운 것은 정치권 탓

지금처럼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빈부의 차이가 극심하고, 모두들 IMF 당시보다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 온 것은 나라의 운명을 주도하는 정치권이 당리와 당략 그리고 사욕으로 부정부패를 일삼았고 잘못된 정치구조 시스템 때문이라고 보아도 된다.

이것을 개혁의 첫 대상으로 삼아 변화시킴으로서 정치 시스템이 변하고, 정치가 변하여, 진실 되게 국가와 민족, 서민 대중의 아픔을 헤아리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게 하자는 것이다.

국가의 운명과 장래를 주도하는 정치인이 변함으로서 사회가 변하고 국민의식이 변하여 우리나라는 한발 앞서 나가는 국가,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이다.

다가오는 4.15총선에서 지역출신이나 지역당 등 지역, 혈연, 학연 등 파벌 감정을 떠나, 진정 참정치인이 많이 선출되어 국가이익을 위해서는 개인이익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정치인이 선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정부는 특히 언론 정책 개발에 힘을 써야

국민들은 언론을 통해 사건을 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며 장래와 미래를 점치므로 정부의 언론을 이용한 정확하고 세세한 발표는 국민의 호응을 받을 수 있다.

일부사이비 언론이 편중된 보도를 하면 할수록 참 언론을 육성하여 참 언론에 많은 정부의 정책 홍보가 있어야 한다.

기존 언론이 일부 정치세력과 담합하여 정부나 대통령을 폄하하는 회화성기사를 발표할 때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참된 정책과 방향 의도 해명보도를 해주는 참 언론이 많이 나와 국민 대다수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극적이 아닌 적극적인 대응과 보도가 대통령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리고 의지를 보여주는 첩경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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