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향토음식 명품화 기반조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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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향토음식 명품화 기반조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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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 보전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마련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향토음식 명품화 기반조성 교육’을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
ⓒ 뉴스타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향토음식 명품화 기반조성 교육’을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어머니들의 손맛으로 전해 내려온 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보전해 널리 보급함으로써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해나루쌀, 간재미, 실치, 단호박 등을 재료로 활용해 30여 가지의 음식을 개발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생활개선회원과 우리음식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간재미찜, 실치초무침, 콩비지 찌개, 호박지 김치찌개, 꺼먹지 수육 등 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들을 조태옥 세종전통음식연구소장이 맡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에 만들어진 음식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농심체험한마당 행사기간(5.3.~5.6.)에 ‘향토음식 어울마당’이란 주제로 소비자에게 전시?시식할 계획이며, 아울러 기지시줄다리기와 해와 달의 만남 행사 등의 지역축제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후 소비자의 입맛에 맞고 상품화가 가능한 향토음식을 선정해 관내 음식점 등에 기술이전의 형식으로 전수해 당진을 대표하는 ‘명품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은주 생활자원팀장은 “최근 새롭게 등장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에 발맞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을 만들고 이를 상품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패스트푸드 등에 익숙한 외식문화를 우리 전통 향토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에 이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향토음식을 널리 알려 한국형 식문화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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