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중학교가 지난 3월 15일 오후 7시 2012학년도 ‘제2회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 뉴스타운

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는 지난 3월 15일 오후 7시 2012학년도 ‘제2회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학부모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저녁 7시에 회의를 실시함으로써 어머니뿐만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회의는 학교장의 인사말, 아산경찰서 정보과 이태룡 경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지난 일 년간의 교육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 시청, 2012학년도 중요 교육 과정 소개, 교사 소개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끝으로 학교 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있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각반 교실로 이동하여 늦은 시간까지 담임교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담임교사는 일 년간 학급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개별 면담 등의 시간을 가져 서로에 대해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오대식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산중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선진학교로 인정받고 있고, 특히 금년에 자녀의 진학 희망학교를 본교로 선택하여 보내주신 신입생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생활지도를 통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이 본교에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력증진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