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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에서 배제된 임인배·송승호 예비후보가 지역에서 무소속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지만 결국 무소속 출마는 심리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출마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와중에 임인배 후보나 송승호 후보, 측근들은 아직도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박팔용 전시장을 대항마로 권유하는 분위기마저 일고 있다.
특히 박 전시장을 지지하는 측근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도 “출마를 해야 한다”면서 적극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대 총선 선거 싱겁게 끝나나? 총선 빅게임 될까!
임인배 후보나 송승호 후보 측에서 박 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 하면 단일화를 통해 적극 돕겠다는 기류도 형성되고 있다.
송승호 후보는 “박팔용 전 시장이 출마하면 유일하게 이철우 의원에게 대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분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추대해서 적극 돕겠다”고 권유한 바 있다.
또한 “박 전 시장이 출마를 하지 않고 송승호 후보를 박팔용 전 시장이나 임인배 전 의원 두 선배께서 확실하게 지지하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겠다”는 심정을 피력한 바 있다.
박팔용 전 시장은 퇴임 후나 총선낙선 후 시정이나 정치에 전혀 말없이 침묵만을 일관해왔는데 처음으로 지난 1년 전 KTX김천역사명이 당연히 김천역인데 이철우 의원과 박보생 시장 둘이 합작해서 김천을 지키지 못한 김천(구미)역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보고 공식적으로 이 의원과 박 시장에게 역적 운운하며 자기들의 입신을 위해서 구미에 역 이름을 팔아먹는다고 그 당시 격분했다.
“시민들이 뽑은 지도자가 시민의 뜻에 부합되지 않게 우리의 오래된 역사와 정체성을 무시하고 역명을 바꾸는 것을 보고 어떻게 KTX역을 유치했는데 이철우 본인한테는 물론이고 공식적인 행사나 자리에서도 만약에 고속철 역사명이 김천역이 되지 않고 김천(구미)역이 됐을 때는 19대 총선에 이철우 의원 낙선 시민추진위원장을 맡아 낙선을 시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또한 이철우 의원 개인적으로는 늘 열심히 잘한다고 성원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철우 의원이 당선되고 나서 수 년 동안 경북, 대구, 서울 등 정치권이나 모임에 가서 지난 선거시 거함(巨艦) 박팔용 전 시장을 22일 만에 출마해서 깨트렸다고 자랑을 많이 하고 다닌데 대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후보를 22일 만에 당선된 것을 박팔용 전 시장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들이 억울해하고 안타까워한 것도 사실이다.
최근 1여 년 동안 총선물망에 있는 분들은 몇 차례에 걸쳐 본지에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박 전 시장은 인터뷰 요청을 해도 한 번도 응하지 않아 결국 보도를 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임인배 송승호 후보, 박 전 시장에게 무소속 단일화 후보 적극 권유!
임인배 후보나 송승호 후보가 박팔용 전 시장을 무소속 단일화 출마권유를 받고 있는 데에 대해 박 전 시장은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평소 행사나 길흉사시 이철우 의원 본인에게도 박 전 시장이 공공연하게 누구든 무소속으로 나오는 후보가 있으면 출마를 하지 않겠지만 출마자가 없을 경우에는 선거 22일을 앞두고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바도 있다.
공천을 받으면 모든 선거 전략이나 업무, 선거지원, 당원교육 등 특히 가장 중요한 선거자금 지원 등 모든 것이 해결되지만 무소속은 하나에서 끝까지 본인이 준비해야 하고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정말로 외롭고 힘든 무소속을 감히 누가 출마를 결심하겠는가? 이런 모든 것들이 무소속 단일화를 추진하는 배경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박팔용 전 시장도 출마를 해서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공천발표 후 무소속 출마자가 없는 것을 봐서 박 전 시장이 22일을 앞두고 무소속 단일후보가 정말로 출마할 것인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무소속단일후보가 출마를 하게 된다면 이번 선거도 빅게임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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