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12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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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2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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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팀 2천여 명 선수단 참가, 10일간의 열전 돌입

 

▲ 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2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충주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 뉴스타운

 

 

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2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충주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3월 9일 오전 10시 충주 탄금축구장에서 열린 대학부 강원도립대와 한양여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흘간 총 97경기를 치러 초ㆍ중ㆍ고 및 대학부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중 5개 팀이 참가한 대학부는 9일부터 16일까지 풀리그를 통해 1, 2위 팀이 18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고 17개 팀이 참가한 초등부, 15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 10개 팀이 참가한 고등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별 1 ,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짓게 된다.

 

이날 강원도립대와 한양여대의 대학부 첫 경기가 열린 탄금축구장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윤진식 국회의원, 송광헌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문대식 충주시축구협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관중들에게 싸인 볼을 선물했다.

 

 

▲ 3월 9일 오전 10시 충주 탄금축구장에서 열린 대학부 강원도립대와 한양여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흘간 총 97경기를 치러 초ㆍ중ㆍ고 및 대학부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 뉴스타운

 

 

이종배 충주시장은 “대회기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 지원을 펼치겠다.”며 “바쁜 경기일정이지만 휴식시간을 이용해 중원문화의 중심고장인 충주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기 바란다. “고 말했다.

 

관객들에게 사인볼 증정으로 시작한 첫 경기에서는 강원도립대가 2 대 1로 첫 승리를 거뒀으며, 이 외에도 수안보축구장과 예성여고 축구장에서 초등부 8경기, 중등부 7경기 등 이날 총 17경기가 진행되어 충주예성여중, 서울오주중, 현대청운중, 인천가림초 등이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전통과 권위가 갖춰진 대회 규모만큼이나 부쩍 성장하고 있는 여자축구의 추세를 읽을 수 있는 기회이며, 중흥기를 맞은 여자축구의 팀 간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10년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이었던 여민지(울산과학대) 등 우수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 결승전은 일요일인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주종합운동장과 수안보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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