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8일 실시한 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현역의원이 경출마한 4곳 모두에서 승리를 거둬 현역의원의 프리미엄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경선 확정된 후보는 이종걸(경기 안양만안)의원, 김영환(경기 안산상록을)의원, 송훈석(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의원, 오제세(충북 청주흥덕갑) 의원 등 현역 의원이 모두 승리했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26개 지역구에서 실시된 1차 경선 결과 이들 의원은 모두 경쟁자들을 큰 차로 제치고 공천을 확정 지었다.
이외에 경선 확정자는 다음과 같다.
▲ 경남 김해을 : 김경수(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과 격돌
▲ 경남 김해갑 : 민홍철(변호사)
▲ 경남 창원시 성산구 : 변철호(전 창원을지역위원장)
▲ 경남 창원시 진해구 : 김종길(공인회계사)
▲ 경남 진주갑 : 정영훈(변호사) / 상대후보 등록 하지 않아 경선 없이 확정
▲ 서울 강동갑 : 이부영(4선에 도전)
▲ 울산 중구 : 송철호(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 울주군 : 김춘생(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 대전 동구 : 강래구(전 민주당 부대변인) / 선병렬 전 의원 꺾었다
▲ 대전 중구 : 이서령(전 참여정부 인수위 전문위원)
▲ 아산시 : 김선화(전 참여정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한편, 민주통합당은 10일 서울 용산구 등 17개 지역구, 12일 서울 강남을 등 10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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