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탈락자 없어. 20개 선거구 경선 치를 예정
민주통합당은 24일 정세균 상임고문, 박영선 최고위원, 이용섭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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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대표 비서실장 등 54명을 4.11 총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이날 2차 공천자 발표는 1차 발표 40명에 이은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최고위원을 열고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제주 일부 지역 등 74곳의 2차 공천 심사 발표를 했다.
지난 22일 1차 공천자와 이날 2차 발표 결과 현역의원의 탈락자는 없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종로에는 정세균 상임고문을, 박영선 최고위원은 구로을에 공천했으며, 이인영최고위원(구로갑), 이미경(은평갑), 추미애(광진을), 전병현(동작갑), 전혜숙(광진갑)의원, 임종석 사무총장(성동을), 우상호(서대문갑), 민병두(동대문을), 오영식(강북갑), 유인태(도봉을), 우원식(노원을), 이목희(금천) 전의원 등 14명이 동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조경태 의원(사하을), 인천은 홍영표 대표비서실장(부평을), 신학용 의원(계양갑) 등 5명이 공천 확정됐고, 광주에서는 이용섭 정책위의장(광산을)이 공천 확정됐다.
대전의 경우 박병석 의원(서갑), 이상민 의원(유성구) 등 3명이 공천을 받았고, 경기도에서는 원혜영 전 원내대표(부천오정), 조정식 의원(시흥을), 최재성 의원(남양주갑), 백원우 의원(시흥갑) 등 14명이 공천 확정됐다.
충청북도는 홍재형 국회부의장(청주 상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 변재일 의원(청원), 정범구 의원(증평, 진천, 괴산, 음성), 서재관 전 의원(제천, 단양) 등 6명이, 충청남도에서는 양승조 의원(천안갑), 김종민 전 충남부지사(논산, 계룡, 금산) 등 4명이 공천 확정됐다.
이외에 우윤근 의원(전남 광양), 강창일 의원(제주갑), 김재윤 의원(서귀포) 등 전라남도 1명, 강원도 3명, 제주도 2명의 공천도 확정됐다.
한편, 서울 마포을의 경우 김유정 의원, 정청래 전 의원, 정명수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경선을 치르게 되는 등 전국 20개 선거구에서 46명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에는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송훈석(강원속초, 고성, 양양), 김우남(제주을)의원 등도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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