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국제협력민간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 뉴스타운 | ||
포항시가 국제협력민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기존 관(官) 중심 교류방식을 탈피하고 민간차원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활성화 도모 및 다양한 통상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된 국제협력민간협의회 2012년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현재 국제교류는 전통적인 외교 안보 중심의 교류에서 스포츠와 문화, 관광과 같은 분야로 다변화 되고, 민간 교류도 크게 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일반 시민들이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나주영 위원장은 “올해는 포항시가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더 높이 발돋움 할 수 있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로 소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라며 위원회의 활성화를 주문하였고, 위원들은 민간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 교류효과 거양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국제화 주요시책으로는 아시아?태평양 도시를 아우르는 도시외교 역량을 강화해 ‘환동해 경제허브, 포항’ 추진의 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정상들의 회의인 제10회 아태도시서미트 개최, 글로벌 협력도시 발굴 및 교류 증진, 포항↔마이즈루 간 크루즈선과 포항↔대련 간 전세기 시범 운항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새마을운동세계화 사업 등”이며 “국제협력민간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국제교류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