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연친화적 녹색공원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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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연친화적 녹색공원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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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상 강운태)는 UEA광주정상회의와 지구환경전망(GEO-5) 세계정부간회의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도시CDM 저탄소 녹색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자연친화 공원도시 가꾸기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 전체가 공원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녹화

도심 어디서나 공원을 쉽게 근접할 수 있도록 333개소의 도시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고, 어린이공원을 어른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지는 교통섬 등 기존녹지와 아파트 등 주거지역 화단, 기관·단체 등의 소규모 녹지공간에 교목성 수목을 식재하고 파고라,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를 유도하는 등 도시 전체가 공원과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만든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지 회색벽면을 생기 넘치는 녹색벽으로 녹화해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열매와 꽃이 어우러진 가로수밑 띠녹지 화단 만들기, 꽃과 나무가 있어 행복한 창조마을 경관 숲 조성, 친자연적인 녹색 학교숲 5개교 조성, 소외계층의 환경개선사업인 복지숲 5개소를 조성 추진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8개소를 선정해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어 마을 공동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시 찾고 싶은 문화도시다운 공원조성을 추진

학교와 아파트, 도서관 건립 등으로 부족한 도시 숲 확충을 위해 운암제3근린공원(11천㎡) 조성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상무시민공원 등 근린공원 6개소와 시내 어린이공원 10개소의 노후 된 시설을 시급히 개선해 시민건강·휴양과 정서함양에 기여토록 한다. 

푸른길 공원의 옛 남광주역사 주변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시민들의 옛 추억 공간으로 제공한다. 

걷고 싶은 가로숲길 조성

이웃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과 주민휴식, 산책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일곡건강증진숲길을 조성하고, 무등산 진입로 녹음숲길 조성, 광주천 너릿재간 연결 숲길조성, 수완지구 공공용지 녹음숲 조성 등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풍요롭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문화유적과 자연경관을 맛볼 수 있도록 무돌길을 정비해 활성화시키고 산과 산을 잇는 광주도심 둘레산길을 조성해 시민 여가활동을 촉진한다. 

시내 가로 숲 중 광주시 가로경관을 대표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숲 길을 발굴해 10대 가로숲길 명소화도 추진한다. 

도시주변 산림자원 활용한 웰빙 휴식공원 사업 확대 

도심주변 산림의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으로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가치있는 자원으로 조성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자연생태 숲으로 육성해 시민 웰빙공원으로 적극 활용토록 한다. 

조림을 통한 도시환경생태림 조성을 위해 유휴 공한지에도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으로 가꾸어 나간다. 또한 등산로 정비와 임도설치 유지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환경을 조성해 산림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개선한다. 

한편, 광주시는 도시CDM 저탄소 녹색환경도시 공원녹지분야 로드맵 발굴과 실천방안을 연구하고, 2012자연친화 공원도시조성 중점 추진계획을 발굴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T/F팀’을 구성·운영한다. 

대학교수와 환경단체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T/F팀을 구성해 2월중 첫 번째 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공원조성 시민참여 프로젝트 발굴 등 다각적인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활용할 계획이다. 

시 임희진 공원녹지과장은 “그 동안 지속적인 나무심기로 녹음과 꽃이 가득한 도시로 탈바꿈되어 시가지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는 주요 도로변을 숲과 꽃이 있는 명품 숲길로 조성하고 문화예술 도시답게 도심지 전체가 공원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부분별 세심한 녹화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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