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뒤편 손기정공원 일대가 신흥 주거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 중구는 2012년 2월1일자로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 ‘만리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하여 시행 인가하였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 12월31일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빠른 시일내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만리1구역은 1만1천392.6㎡ 대지에 아파트 178세대(임대 없음)가 들어서며, 부대복리시설은 물론 공원 및 도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만리1구역 재개발조합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분양 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 수립후 2013년도에 착공하여 201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서울역 뒤편에서 마포구 공덕동으로 넘어가는 만리재길과 손기정공원 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은 그동안 공공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였다.
그러나 2010년 6월11일 주택재개발 사업 시행 인가를 받은 만리2구역의 재개발이 추진되면 서울 도심의 새로운 주거촌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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