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이순자 경주대 총장, 흑룡강중의약대학 순쭝런 부총장 ⓒ 뉴스타운 | ||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2월 7일(화) 중국 하얼빈 흑룡강중의약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의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를 포함하여, 두 대학의 2+2 복수학위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상호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중국 하얼빈시 향방구에 위치한 흑룡강중의약대학은 흑룡강성 거점대학으로서 중의약교육, 의료, 과학기술 및 의약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 27개 중의약 분야에서는 최상위권의 대학이다.
이번 학사교류를 통해 경주대학교 한약자원학과 3학년 학생 25명은 이번 학기 흑룡강중의약대학에서 중약학, 중약제학, 중포제학, 중약재배학 등 7개 과목 21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흑룡강중의약대학 순쭝런 주관교장은 “중의약 관련 외국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유학을 오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학과 차원에서 학생들의 교류는 경주대학교가 처음”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학생교류 뿐만 아니라 양 대학간의 다양한 학사교류를 진행해 갈 것을 희망했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세계수준의 중의약교육 기회를 제공함을 물론 다양한 학위과정의 개발을 통하여 경주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화 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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