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협상 제안 금액 7억 4천만 달러
중국의 자동차 기업인 ‘청년기차집단(?年汽車集?)’의
▲ 스웨덴 자동차 기업 '사브'로고 ⓒ 뉴스타운 | ||
경영자가 스웨덴을 방문 파산 신청을 한 스웨덴의 자동차 기업인 ‘사브’의 인수와 관련 사브 관리인측과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중국 관연 신화통신은 20일 스웨덴 언론을 인용해 인수 제안 금액은 7억 4천만 달러라고 전했다.
중국 청년기차집단은 인수에 성공을 할 경우 15주 이내에 ‘사브 9-3’의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며, 인수자금과 동일한 액수를 새로 투자해 신 모델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브는 경영난에 빠져 과거 중국 청년기차집단을 통한 구제에 노력했지만, 모기업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 기업으로 기술 유출을 우려해 매각 반대에 나서 협상이 결렬된 적이 있다.
한편, 사브는 지난해 12월 스웨덴 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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