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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이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공직자와 각종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이 동참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범군민 차원에서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17일 원통 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사랑 캠페인에서는 홍종각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유통업상생발전협회, 상인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장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상품권과 현금을 지불하며 직접 물건을 구입하는 한편,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이용을 유도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구입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을 벌인 인제군과 지역사회단체는 19일 인제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펼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전직원들이 인제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이용키로 하고 지역내 기업과 단체 및 유관기관등에도 전통시장 상품권을 적극 권장 홍보키로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위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추진 및 설위문품, 포상금 등에서 전통시장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핵심이기 때문에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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