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 공동창업자 제리 양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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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후 공동창업자 제리 양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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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야후(yahoo)’의    
▲ 야후 공동창업자인 '제리 양' 모든 직에서 사임 ⓒ 뉴스타운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Jerry Yang, 43)’이 17일 (현지시각) 야후의 최고경영자(CEO)자리에서 사임한다.

제리 양은 회사 내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으며, 관계 회사인 일본의 ‘야후 저팬(Yahoo Japan)’과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 Group Holding Ltd)그룹의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제리 양은 야후 화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야후를 떠나 다른 목표를 추구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제리 양은 데이비드 펄로와 함께 야후를 창립했으며 지난 1995년부터 임원 직을 역임했고, 2007년도에 야후의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 2008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의 인수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또한 2009년도에는 야후의 경영 실적이 좋지 않아 CEO직에소 물러났었다. 

한편, CEO직을 이어받은 캐롤 바츠씨도 지난해 경질됐으며 올해 스콧 톰슨 씨가 CEO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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